[수면 독서] 최강의 수면 꿀잠 – 니시카와 유카코

사이비 수면법에 속지 마라!

라고 말할 정도로 수면방법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하는 책을 이번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을 아래의 목차 사진과 같이 아침,점심,밤,수면 환경에 관련된 방대한 양의 팁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읽은 수면 방법의 백과 사전(?) 같은 느낌이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책에 없었던 새로운 내용에 대해서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뽑아본 신선하고 새로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야간 빈뇨’는 체내 시계가 망가진 증거

2. 통근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세로토닌 방법

3. ‘역산법’으로 수면시간을 확보한다


야간 빈뇨에 대해서는 저도 신기해하면서 읽었습니다. 그 동안 체내시계와 수면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소개를 했었죠. 그래서 시계를 리셋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아침에 쬐고, 밤에는 최대한 어둡게 하는 것이 대해서 많이 설명을 했었죠. 책에서는 체내 시계가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소변을 만드는 ‘항이뇨호르몬’의 분비에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30초 수면상식에서 가볍게 설명했었죠.) 즉 밤에는 위의 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되서 소변생성을 억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생체시계가 틀어지게 되면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밤에도 자주 소변 때문에 깨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통근 시간에는 어떻게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할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굉장히 소소한(?) 팁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먼저 해바라기처럼 햇빛을 쬐면서 출근을 하는 것입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도 양달에 서서 햇빛을 쬐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햇빛이 드는 자리를 고르는 것이죠. 그래서 10~15분 정도 일찍 출근해서 햇빛이 드는 길을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걸으면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호흡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요, [스-읍]하면서 크게 숨을 들이쉬고 [흣흣후]하고 내쉬는 것이죠. 이를 5~30분 정도 반복합니다. 그래서 햇빛을 쬐면서 걷고 호흡법을 같이 하게 되면 세로토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산법은 간단하게 말해서 수면시간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서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보통 하루의 일을 다 끝내고나면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역산법을 거꾸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의 최적의 수면시간이 6시간이라고 하면 6시간을 자기 위해서 12시에 취침, 6시 기상을 정해놓고, 저녁에는 목욕은 10시까지, 식사는 8시까지 등 스케줄을 짜고 생활하는 것이죠.

​​이번에는 간단하게 [최강의 수면 – 꿀잠]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잠과 관련해서 굉장히 디테일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 책인 만큼, 한 번 읽어보시고 실생활에 적용할만한 내용들은 꾸준히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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