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영양소,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영양제의 라벨을 보면 영양소가 얼마만큼 들어 있는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라벨에는 흔히 ‘영양권장량의 몇%’라는 글귀가 적여 있는데요, 이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루에 섭취해야 할 영양소의 기준을 말합니다. 과연 이 영양권장량을 믿고 따라도 될까요?

비타민 C의 성인 영양권장량은 하루 70mg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한 개비 피울 때마다 비타민C 25mg을 잃는다고 하고, 비타민B1의 영양권장량은 1.3mg이지만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비타민B1의 흡수가 1/3 수준밖에 되지 않아 체내 대사 과정에서도 알코올에 의해 빠르게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B5의 영양권장량은 5mg. 하지만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극도로 피로해진 부신기능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용량은 250mg이라고 발표되기도 했지요!

최적의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의 용량은 개개인마다 다르답니다. 그러나 라벨에 붙어 있는 영양권장량 100%는 최상의 건강으로 가는 목표치가 아니라 최소 필요량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내게 맞는 ‘최적의 영양 처방’이란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최상의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따로 정해진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거나 특정 식품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는 권고를 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자기 몸을 최적의 영양 상태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100%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공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온 환경과 타고난 체질에 따라 장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완벽한 식단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 40여 가지를 자신에 맞게 매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자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https://blog.naver.com/soul1247665/22233043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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