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 직전의 환자들이 말하는 3가지의 후회

환자들이 임종 직전 남긴 가장 큰 다섯 가지 후회에 대해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 후회의 말들은 모두 평생 동안 지혜와 경험을 쌓으며 살아온 후 맞게 된 삶의 마지막 순간에 , 자신의 수명이 남아있었다면 조금 다르게 했을 법한 것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졌던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죠 . 그들의 이 모든 말들은 전부 우리 마음에 깊게 새길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 아래 세 가지는 그 중 제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는 내용입니다.:

1. 내가 너무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았더라면 좋겠다 . 이 말은 그녀가 돌본 모든 남성 환자들이 공통으로 했던 말입니다 . 단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말이죠 .

2. 내 친구들과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지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유대감은 우리 삶으로 하여금 춤추게 하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그들과 이런 순간들을 즐길 시간을 너무 아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 제가 보았을 때 또 한 가지의 문제는 우리가 나이를 먹은 후 삶의 어느 특정한 구간에서부터 더 이상 좋은 새 친구를 만드는 노력을 하지 않게 된다는 점 같습니다 . 학교생활이나 방과 후 활동 같은 지속적인 활동들에 부재가 생기면서 더 이상 예전만큼 타인과 깊은 교감을 쌓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죠 . 해외 여행지에서 일을 머물든 , 그 어떤 상황에서이든지 용감하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교감해보세요 . 극적인 상황과 경험들은 때로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과 놀라운 관계를 맺게끔 해주기도 합니다.

3. 내 스스로가 좀 더 행복해지도록 내버려두었다면 좋겠다 . 제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구간이 바로 이 구간입니다 . 단순히 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은 영혼의 입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 그들이 자신의 이 말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했음을 이미 알고 있었거나 뒤늦게 깨달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그들은 내가 좀 더 행복했었다면 좋았겠다 . 라는 식으로 마치 행복이 행운을 동반해야 얻을 수 있는 변덕스러운 축복인 것처럼 말하지 않았죠 . 그 대신 그들은 긴 삶에서 얻은 지혜를 토대로 내 스스로가 좀 더 행복해지도록 내버려두었다면 좋겠다 . 라고 말했죠 . 좀 더 나은 선택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담긴 말입니다.

이런 선택들은 때로 내리기가 어려운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 우리는 자칫하면 무언가를 축적하고 , 목표를 쫒으며 생산성 있게 사는 것에 중독이 되기 쉽죠 . 하지만 진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건 바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오롯이 즐기는 자세입니다 . 그 기쁨과 사랑을 즐기고 , 사람들과의 진정한 교감과 웃음을 나누는 것을 즐기는 것이죠 . 우리는 때론 놀 줄 알아야하고 , 사람들과 연결될 줄 알아야 하며 , 행복해지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가끔은 이 모든 것들을 공기마냥 공중에서 쉽게 찾게 되는 날도 있지만 , 또 어떤 날에는 우리가 이들을 직접 찾으러 나가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 이것이 바로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 약간의 전자담배 효과가 첨가된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외로움은 우리를 좀먹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에 맞선다는 것이 여러분 곁에 그저 아무 사람이나 두는 걸 의미하지는 않죠 . 이는 바로 여러분 자신과 , 그리고 여러분의 집단과 좀 더 깊은 관계와 유대감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스로와 연결되기 위해 자신만의 기분전환 도구를 찾아 시도하는 걸 주저하지 마세요 . 운동을 하거나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전자담배를 흡연하거나 와인을 한 잔 마시는 것은 몸의 부담을 줄이고 우리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조금 더 깊은 연결을 위해서 다양한 노는 법을 익히거나 악기를 배워 연주해보세요.

타인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그들을 마치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여러분처럼 바라봄으로써 그들과 여러분을 분리시키는 잘못된 판단을 버려야 합니다 . 주변 사람들과 음악을 함께 듣고 , 더 많이 웃으며 , 여러분 주위에 그 집단의 에너지를 쌓아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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